★ 색과 빛
Posted 2009/02/20 14:30, Filed under: Universal Design 소개/Universal Design--Contents----------------------------------------
▶ 생활 속의 색과 빛
▶ 색체와 생리 특성
▶ 색채와 이미지
▶ 기호로서의 색채
▶ 안전색, 안전표식 색채
▶ 빛을 활용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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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속의 색과 빛
모든 색채는 RGB(Red, Green, Blue)의 세 축으로 표현된다. 색채의 속성을 나타내는 색계로는 색을 색상, 명도, 채도의 3속성으로 표시한 먼셀표 색계가 대표적이며, JIS에서는 먼셀표 색계를 표준색표로 채용하고 있다.
색채의 특성과 인간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해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에 대한 사례로는 생활 속에서 필요한 조도를 확보하는 것과 난반사(Glare)문제를 해결하는 것 등이 있다.
빛은 사인 정보에도 활용될 수 있는데, 이는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며, 유니버설 디자인으로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채와 생리 특성
복지도시 만들기에서는 고령자나 장애인의 시각 특성을 고려하는 것 처럼, 색채 문제가 광범위하게 연관되어 있다. 색채와 생리 특성에 관련하여, 색의 가독성은 문자, 기호, 도형 등과 바탕색의 조합에 따라 관계를 가지며, 그림과 바탕색의 대비효과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명도 대비가 가장 크게 작용하며, 명대대비가 클수록 가독성이 높아진다. 색의 가독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가독 가능한 거리를 측정하거나, 가독 가능한 조도, 가독 가능한 최소 크기를 측정하는 방법들이 있다.
시인성이란 대상물의 존재, 또는 보기 쉬움의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그 정도가 색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에 색의 시인성이라고 표현한다. 시인성의 반대 되는 개념으로는 존재가 예측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 유목성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러한 시인성의 효과는 대상과 배경의 명도차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색각 장애는 색맹과 색약을 포함하는 색에 관련된 장애를 말하며, 그 정도가 여러가지 이다. 색맹은 정상인과 비교해서 현저하게 식별이 나쁜 색각을 의미하며, 망막의 시세포에 이상이 있어서 색깔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유전 형질을 뜻한다. 색약은 경도의 이상색각으로, 색조는 느끼지만 그 감수능력이 지둔하여 비슷한 색조의 구별이 곤란한 상태를 말한다. 색각 장애라는 말은 색맹, 색약, 색각 이상 등의 언어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에서 제안된 말이다. 색각 장애는 그 정도가 여러 가지이고, 다른 색과의 구별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선택이나 진학 등에서 제한을 받아왔다.
나이를 먹어 고령화가 진행되면 시각에도 이상이 생겨, 눈의 황변화가 이루어진다. 눈의 황변화가 진행되면 색채의 식별 능력이 저하되며, 오인률이 상승한다. 색차의 식별력은 대략 25세가 정점이며, 그 이후로는 고령화에 따라 식별력이 저하된다. 
■ 색채와 이미지
색채는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거나, 도시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 중 하나로써, 인간 생활의 여러 상황에서 활용된다. 예를 들어 옷, 실내, 도시의 색채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전환되며, 의료시설이나 복지시설에서 환자나 입주자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복지도시 만들기에서는 색채를 사용하여 알기 쉬운 공간을 실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위험한 곳을 알기 쉽게 하거나, 유도에 필요한 방향을 명시해주고 있다. 또한 색채를 기호로 공간이나 물건의 의미를 구별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 기호로서의 색채
기호로서 색채가 사용되는 사례로는 성별 표시가 대표적이다. 화장실의 남녀, 의복이나 소지품 등에서의 남자색과 여자색 등 색채로 성별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도시만들기나 생활 공간 속에서는 디자인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여, 누구나 알기 쉽고 친숙한 기호로서 색채를 사용하고 있다.
■ 안전색, 안전표식 색채
안전색채는 색을 시각 언어로 사용할 때 가장 유효한 수단이다. 미국에서는 1940년 색채학자 Faber Birren이 적, 황적, 황, 녹, 청, 백 6색을 안전색으로 제창하였으며, ASA(미국 표준협회)가 규격화 하였다. 일본에서는 1952년 안전색채 사용통례(JIS Z 9101)이 제정되었으며, 화재방지 및 긴급체제 시설의 표시에 색채 사용규정을 정하였다. 이 사용 통례에서는 ASA의 6색에 적자색과 흑자색을 더한 적, 황적, 확, 녹, 청, 적자, 백, 흑의 8색을 안전색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각각의 색 표시 사항과 사용 장소를 세밀하게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황색은 주의를 나타내며, 적색은 방화, 금지, 정지, 황적은 위험, 녹색은 안전, 피난, 청색은 지시, 주의를 의미한다. 세계적으로는 ISO 3864에 같은 규정이 있다.
■ 빛을 활용한 디자인
색채는 배색의 방법에 따라 조화 또는 부조화가 결정되기 때문에, 색채의 움직임을 기능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건강한 사람 뿐만 아니라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도 쾌적한 색채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다. 시인성은 바탕과 그림의 명도차, 채도차, 색상차의 순서로 높아지며, 추락이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공간은 보다 알기 쉽게 색채를 사용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계단 끝과 바닥재 색이나 바닥 단차의 부분 같은 곳에는 시인성이 높게 색채를 배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색채는 유도에 이용되기도 하는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유도블록, 복도와 벽을 인식시키기 위한 색 구별 라인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으며, JIS에서는 안전색, 식별 표시 색을 공공시설이나 상업 시설 등의 설비 배관에 사용하도록 하여 안전한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색채를 적절하게 이용하면 작업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피로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데, 그 예로는 생리적인 보색 잔상의 반짝임을 고려하여 수술실의 벽에 옅은 청록색(붉은색 혈액의 보색)을 사용하는 것이 있다.
※ 본 자료는 "유니버설 환경 디자인(타나카 나오토 편저, 유니버설디자인연구센터 옮김)"에 대한 POSTECH HSD Lab.의 자체제작 자료입니다










